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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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사장 이경규에 불만 "네버엔딩 재료 손질" (웃는 사장)

기사입력 2023.06.22 16:06 / 기사수정 2023.06.22 16:0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웃는 사장' 남보라가 이경규 사장을 향한 불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22일 오후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웃는 사장'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서동길 PD를 비롯해 이경규, 박나래, 강율, 한승연, 윤박, 남보라, 오킹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웃는 사장'은 요리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배달음식 전문점을 오픈, 사장이 되어 '배달음식' 영업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담는다. 이경규, 박나래, 강율이 사장으로, 한승연, 윤현민, 윤박, 남보라, 오킹, 덱스가 직원으로 합류해 남다른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이경규 식당의 직원인 남보라는 13남매 장녀로도 유명하다. 이에 대용량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는 만큼, 배달 음식은  어떻게 달랐는지 묻자 남보라는 "재료준비에 크게 차이는 없어서 손쉽게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재료가 진짜 많다 보니까 쳇바퀴 도는 것처럼 네버엔딩 재료 손질이라 그런 게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남보라는 "저는 여기 와서 제가 요리할 줄 알았다. 그런데 요리 빼고 제가 다 하더라. 나름 요리 연습도 하고 왔는데 괜한 연습이었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보라는 "사장님이 기회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지만 아직은 기회 받은 게 소스 섞는 거 정도"라며 "프라이팬 받는 날까지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에 성장기를 기대해도 될까 묻자 남보라는 "이미 전 성장한 상태로 왔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웃는 사장'은 오는 25일 오후 6시 40분 첫 방송된다. 

프로그램은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최강야구'를 제작한 장시원 대표가 기획하고 '도시어부' 시즌 1, 2, 3를 연출한 서동길 PD가 맡았다. '누가 식당 영업을 더 잘하는가'라는 영업 대결에 차별점을 두고 모바일 음식 배달 시장 속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라 관심이 모인다. 

사진=JTBC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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