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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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개그 무대 그리움…"코미디 영화 만들고 싶지만 겁나" (고두심이)

기사입력 2023.06.21 05: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준현이 개그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는 김준현과 함께 울산광역시로 떠났다.



'고뤠' 유행어로 유명해진 김준현은 "처음에는 제가 맡은 게 주요 역할이 아니었다. '그래? 그럼 뭐 알아서 하라 그래' 하고 넘어가는 쿠션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준현은 "영선이 형님이라고 카메라 감독님이 계신다. '살려보라'고 해서 그 다음주부터 그렇게 했더니 재밌던 거다. 그때 인지도를 확 쌓았다. 아직도 그분 보면 머리를 조아린다. 은인들이 그렇게 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개그 프로그램의 부재 속 김준현은 개그에 대한 욕심을 털어놨다. 김준현은 "무대가 없다. '개그콘서트'는 없어진 지 오래 됐다. '코미디빅리그'가 살아있다. 원대한 꿈은 일본의 기타노 다케시 감독처럼 연기도 하고 코미디 영화를 만들고 싶다. 코미디 영화가 만들기 쉽지 않고 겁이 나고 흥행이 겁이 난다. 콩트도 좀 더 해 보고 싶다"라고 바랐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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