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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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이영지, 간미연X태양 완벽 변신..."90년대 찢은 비주얼" (지구오락실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6.17 07: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지구 용사 4인방이 구세대 아이돌로 변신했다.

16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지구 용사 4인방(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이은지의 집에서 다시 모였다.

나PD는 "다음 행선지를 정했지 않냐. 발리에 가려면 멀티버스를 해야 한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이은지는 "우리 집에 멀티버스를 가져왔으면 불태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PD는 "아이돌 선배님으로 변신할 것. 게임을 통해 0세대부터 3세대까지 결정할 수 있다"며, 분장 정하기 게임으로 '콜백 챌린지'를 제안했다.

가장 최근 통화한 상대에게 먼저 콜백 오는 사람이 승리하는 룰이었다. 그러자 이영지는 "개인 프라이버시 지켜 주시는 거냐"며 "이은지 언니가 전화했는데 지하실에 계신 분이 나오시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이에 각자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해 콜백을 받는 것으로 룰을 변경했다. 대표에게 처음 전화해 본다는 안유진은 "혹시 전화를 받으시면 어떤 이야기를 해야 될까요? 전화 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무슨 내용일지가 중요하다"고 초조해했다.

가장 먼저 콜백을 받은 사람은 이은지였다. 이어 이영지가 전화를 받는 데 성공했다.

안유진은 긴장한 모습으로 전화를 받았다. 이은지는 "이렇게 어색한 대화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유진이한테 한 마디 해 달라. 하고 싶은 말 없으셨냐"는 나PD의 제안에 전화를 끊어 웃음을 안겼다.



1등을 한 이은지부터 분장할 아이돌을 결정했다. 이은지는 노사연, 신신애가 있는 0세대를, 이영지는 동방신기, KCM이 있는 2세대를, 안유진은 샤크라, 아이비가 있는 1세대를, 미미는 3세대를 선택했다.

이은지는 김완선으로 변신, 핫핑크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은지는 "헤어 원장님께서 머리 말다가 손목 터널 증후군이 오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지는 빅뱅의 태양으로 변장하며 웃음을 안겼다. 김완선으로 변신한 이은지를 발견한 이영지는 "'더 글로리' 동은이 엄마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안유진은 베이비복스의 간미연으로 변신했다. 90년대를 그대로 찢고 나온 비주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영지는 "그 시대 사람 같다"고 감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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