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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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역대급 장마 예고에 시무룩…"그냥 불쌍하게 다닐래" (채정안TV)

기사입력 2023.06.16 16:50 / 기사수정 2023.06.16 16: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채정안이 여름 장마철 패션 아이템을 낱낱이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56일동안 비오는데 미리 준비 안할거야?ㅣ장마대비템ㅣ레인부츠 레인코트 우산 가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채정안은 "요즘 뉴스를 접하다 보면 이번 여름은 거의 7, 8월이 60일로 치면 비가 57일은 온다는 슬픈 소식이 있다"며 장마 대비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했다.  

먼저 채정안은 3주 전 주문한 연두색 레인부츠를 선보였다. 그는 "어린이날 판교 백화점에 행사가 있어서 갔는데 그날 비가 와서 우리 팬들이 올까 걱정하면서 샵에 들어갔다. 근데 갑자기 이 신발을 보고 눈이 부시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 문제는 (신발)사이즈가 230, 240mm 밖에 없더라"라며 "하지만 이 난간을 헤쳤다. 아티스트분이 250mm를 발견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폴리백을 꺼내든 채정안은 "장마철에 비싼 가방 메고 다니다 비가 오면 가방을 안고 뛰어야 하는데 없어 보이지않냐"면서 "그래서 저는 차에 이런 폴리백을 두고 (비 오면) 가방을 넣는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우산 없으면 (폴리백을) 쓰기도 한다"며 머리 위로 폴리백을 쓴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채정안은 레인코트를 입어보며 "제 생각엔 이걸 입고 강아지 비옷을 입히고 불쌍하게 돌아다닐 생각이다"라면서 "지금 고민인 게 제 것만 준비할 게 아니라 장마 오는 동안 강아지가 집에만 있을 수도 없으니까 강아지 우비도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정안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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