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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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와 남대문서 비밀 데이트"…시장 한정 슈퍼스타급 인기 (강나미)

기사입력 2023.06.13 11:02 / 기사수정 2023.06.13 11:02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가수 강남이 이상화와의 비밀 데이트 코스였던 남대문을 찾았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하드 털이※ 총각 시절 강나미가 상화랑 비밀 데이트했던 곳 공유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강남은 남대문을 찾았다. 강남은 "사실 예전부터 상화씨랑 데이트 코스가 남대문이었다"며 이곳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상화 씨도 시장을 자주 가신다. 코스가 있다. 백화점에 차를 세우고 남대문 시장을 오든, 명동에서 걸어서 데이트를 하든 했다. 남대문 시장 자주 왔다"며 과거 연애 당시의 코스를 공개했다.



명동 백화점에서 시작, 강아지 옷을 사고 음식을 먹으며 이상화와 소소한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는 강남은 원래부터 시장을 너무 좋아해 '6시 내고향' 고정을 맡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강남은 길을 걸으면서 "여기서 강아지 두 마리랑 와이프 분이랑 같이 산책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말레시이시아 사람은 강남이 가수라는 것을 알아봤지만, 정작 한 한국분은 그를 '이상화 남편'이라고 칭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강남이 자신을 '이상화 남편'이라고 부르는 행인의 이야기를 듣고 민망해하자, 행인의 딸은 "그냥 강남이라고 해야지, 무슨 이상화 남편이야"라며 미안해하기도 했다.

이에 강남은 "아니다. '이상화 남편' (맞다). 감사하다"며 깍듯하게 인사하는 한편, "몇 년 전만 해도 강남이라고 했는데 이상화 씨가 너무 세다. 나 활동 십 몇 년 열심히 했는데. 다시 노란 머리 해야 되나?"라며 풀이 죽었다.

그래도 유튜브 활동을 열심히 한 덕에 길에서 강남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았다. 제작진이 어르신들도 많이 알아보신다고 덧붙이자, 강남은 "와이프 덕분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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