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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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꿈' 이규인, 김소연 연기 도전...최병모 '필사적 웃참'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3.06.12 23:09 / 기사수정 2023.06.12 23: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최명모 아내 이규인이 연기에 도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규인이 배우 꿈을 고백하며 김소연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규인은 요알못이지만 지방촬영을 하고 돌아온 최병모를 위해 요리를 하겠다고 나서며 파스타 밀키트를 꺼냈다. 최병모는 이규인이 못미더웠지만 일단 씻을 준비를 했다. 

이규인은 파스타 면을 끓일 냄비를 못 찾고는 "오빠"를 불렀다. 최병모는 싱크대 밑에 있다고 얘기해줬다. 이규인은 면을 삶기에는 작은 사이즈의 냄비를 꺼내놨다. 최병모는 이규인이 꺼낸 냄비를 보고는 더 큰 냄비를 사용해야 한다고 알려줬다.   



이규인은 요리 설명서를 집중해서 읽더니 면을 8분 간 삶아야 한다는 내용이 이해가지 않아 또 최병모를 불렀다. 양치를 하고 있던 최병모는 칫솔을 입에 물고 주방으로 나와 설명을 해줬다. 

이규인은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채소, 삶은 면, 소스를 투하해 파스타를 완성하더니 이번에는 감바스 밀키트까지 꺼내서 요리를 하나 더 만들었다.  

다 씻고 나온 최병모는 너저분한 주방 상태를 보고 "난리가 났다. 치우면서 해야지"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규인은 자신이 이따가 다 치울 것이라고 말하며 얼른 파스타부터 먹으라고 했다. 

최병모는 이규인표 더티플레이팅에 "먹던 거야? 한입씩 먹어본 거네"라고 말했다. 이규인은 "이거 내가 우리 엄마 아빠도 안 해줘봤다"며 빨리 맛을 보라고 재촉했다. 한입 먹어본 최병모는 "보기에는 거지 같은데"라며 의외의 입맛 저격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규인은 뿌듯해 하며 "내가 사랑을 듬뿍 집어넣었다"고 했지만 최병모는 요즘 소스가 잘 나오는 것 같다면서 밥 생각이 난다고 했다. 최병모는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고 하더니 결국은 밥과 김치를 가져와서 먹었다. 

이규인은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더니 입맛이 없다고 했다. 최병모는 그럼 그만 먹고 주방을 치우라고 했다. 이규인은 소파에 누워 여유롭게 휴식시간을 가졌다. 결국은 최병모가 주방을 다 치웠다.   

이규인은 최병모에게 연기 공부를 하고 있었다고 했다. 알고 보니 이규인은 연기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고. 최병모는 이규인의 연기도전을 반대하며 원래 하던 노래를 하라고 했다. 

이규인은 '펜트하우스' 속 김소연 연기를 최병모 앞에서 해 봤다. 최병모는 "굳이 점수를 매기자면 연기 30점, 열정 90점, 미모 100점이다"라고 평가를 했다.  

최병모는 이규인의 연기도전을 막기 위해 절친한 배우 곽자형을 불렀다. 연기학원 운영 경험이 있다는 곽자형은 이규인의 연기를 보더니 "좋다. 난 찬성"이라고 이규인을 지지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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