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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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준호 소집 무산→명단 유지-권경원 부상 OUT...정승현∙문선민∙박규현 대체 발탁

기사입력 2023.06.12 10: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준호(산둥 타이샨)의 소집은 무산됐지만, 명단에 그대로 이름을 올린다.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체 발탁자가 생겼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권경원 선수가 지난 수요일 J리그 경기 중 발목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해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라며 "손준호는 사실상 소집이 불가능해졌지만 명단에는 계속 포함하며 정승현(울산현대),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문선민(전북 현대)를 대체 발탁한다"라고 밝혔다. 

권경원은 지난 7일 감바 오사카와 코치 유나이티드의 천황배 2라운드 경기에 나섰다가 전반 17분에 부상으로 사토 유타와 교체됐다. 



권경원은 부상으로 빠지고 정승현이 그 자리를 대체한다. 

손준호는 지난달 중국 공안에 구금되면서 소집이 불가능하지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준호를 지지한다"라는 발언을 하며 상징적인 의미에서 소집한 상태다. 

여기에 클린스만 감독은 공격수 문선민과 수비수 박규현을 추가 발탁했다. 

박규현은 생애 첫 A대표팀 발탁이다. 그는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수비수로 센터백과 풀백 모두 볼 수 있으며 현재 독일 하부리그에서 성장 중이다. 



박규현은 당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소집돼 중국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중국이 아닌 부산으로 소집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대체 발탁은 없다. 

한편 클린스만호는 오는 12일 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6월 A매치 대비 첫 훈련을 시작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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