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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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애칭대로 진짜 대포폰…"연예인 용, 일적인 폰 따로" (맛있는녀석들)

기사입력 2023.06.10 15:43 / 기사수정 2023.06.10 15: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데프콘이 자신의 연락처 때문에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9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힙스트리트 송리단길과 경리단길의 맛집을 방문한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존슨탕을 맛보기 위해 식당을 찾은 멤버들은 기본 반찬을 하나씩 시식한 후 '쪼는맛' 게임을 시작했다.

제작진의 설명을 들은 데프콘은 갑자기 난감한 표정을 짓었다. 이에 유민상은 "휴대전화 안 가져왔어?"라고 물었고, 데프콘은 "다른 전화기인데…"라며 난감해했다.



이에 이수지는 "뭐야? 오빠 나한테 다른 번호 알려줬지? 내가 번호 알려달라고 했는데 연락 안 받더니 그거 다른 전화였구나"라며 서운해했고, 김해준은 "데프콘이 아니라 대포폰이다"라고 응수했다. 

유민상도 "내가 알고 있는 번호는 무슨 번호냐"고 추궁하자 데프콘은 "연예인 번호가 따로 있고, 일 적인 번호가 따로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해준은 "중요한 건 나는 번호도 없다"라며 눈물을 글썽였고, 데프콘은 "너는 내 번호도 안 물어보냐? 기준이 높은가보다. (유)재석이 형이나 (강)호동이 형 정도 돼야 알려주는거냐"라고 반격에 나서 폭소를 안겼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사진 = IHQ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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