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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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보크 오심 심판에 9경기 출장 정지

기사입력 2011.06.09 19:27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보크 오심을 선언한 심판 전원에 중징계를 내렸다.

KBO는 9일 오후 2시 이상일 사무총장, 이상국 총재특보, 허운 경기감독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벌위원회를 열고 8일 한화-LG전에서 오심을 범한 박근영 주심을 비롯해 이민호 1루심, 강광회 2루심, 오훈규 3루심, 김병주 대기심에 9경기 출장 정지를 확정했다.

KBO는 "잘못된 판정으로 야구팬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한다. 앞으로 철저한 교육과 연봉 고과 산정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8일 열린 LG전에서 9회초 3루 주자였던 정원석이 홈스틸을 시도했지만 LG 투수 임찬규의 보크가 적용되지 않아 5-6으로 패했다.

[사진 = 한대화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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