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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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만 231만원"…백종원, 역대 최고 매출에도 '순위 하락' (장사천재 백사장)[종합]

기사입력 2023.06.04 20:56 / 기사수정 2023.06.04 20:56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최고 매출 달성에도 순위 하락이라는 아쉬움을 겪었다. 

4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최고 매출에 달성했음에도 남은 문제인 낮은 회전율을 극복하기 위해 신메뉴를 고안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5일차 영업 종료 후, 정리를 끝낸 직원들은 곡소리를 내며 홀에 모여 앉았다. 

김민재 선수의 홍보 효과로 정신없이 보낸 하루에 이장우는 "내일 파비오와 시모네 안 나오면 되게 웃길 것 같아"라며 파비오를 향해 "내일 도망가면 안돼"라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한마디를 했다.

곧이어 이어진 정산 타임. 저녁 장사만 했는데도 무려 55인분을 팔았고, 총매출은 1632유로였다. 한화로 약 231만원, 역대 최대 매출에 모두가 기뻐했고, 이장우는 "돈 잘 버신다"며 백종원의 장사 수완에 감탄했다. 



다음 날, 좀 더 상세한 전날 매출이 공개됐다. 백반집은 경쟁 식당인 일식당을 이기는 데는 성공했지만, 최고 매출을 찍었음에도 근소한 차이로 1등을 놓쳤다. 

유리는 "(1등 식당에) 하나 차이로 지니까 좀 짜증난다. 기분이 (매출이) 떨어진 느낌이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백종원은 다소 아쉬운 결과에 아쉬운 기색을 드러냈다. 

문제는 인원수 정체였다. 이탈리아의 식사 문화 특징상 식사 시간이 길어 회전율을 높이기 어려운 상황.

백종원은 "회전율이 안 나와서 그런 거다. 저단가 단일메뉴로 회전율을 높여야 한다"며 아이디어를 냈다.

그래서 그가 고안한 신메뉴는 다름아닌 K-패스트푸드인 국밥이었다. 앞서 소고기뭇국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백종원은 신메뉴인 국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또 있었다.

영업 시간을 앞두자 어김없이 대기줄이 생겼다. 줄이 생겼다는 말을 들은 유리는 파비오와 함께 테이프를 들고 대기 라인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많은 인원에 당황한 것도 잠시, 유리는 콘서트 때 동선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 무대에 테이핑을 했던 것을 떠올려 대기 라인을 착착 만들어나갔다.

유리는 돌아와 자신이 직접 만든 대기 라인을 백종원에게 보여줬다. 백종원은 수없이 늘어진 대기줄에 놀라면서 유리의 노력을 칭찬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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