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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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미주X이이경 데이트에 "손 잡았나 헛것 보여" 흐뭇 (놀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6.04 07:4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재석이 이미주, 이이경의 데이트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미주, 이이경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이미주, 이이경은 직접 짠 코스로 데이트에 나섰다. 놀이공원을 좋아하는 이미주는 "다 타고 싶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이경은 "사실은 타기 싫었다. 지금까지 저의 전적상 바이킹 타면 한 시간 이상 누워있었다. 어지러워서 약 먹은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왜 자꾸 노래를 이런 걸 트는 거냐. 작업송 아니냐"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연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이경은 이미주에게 "너도 그런 질문 많이 받지 않나. '무슨 사이냐'고 진짜 많이 듣는다. 난 오히려 '기다 아니다'고 확 얘기 안 한다. 아니라고 해도 너에 대한 입장이 있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미주는 "아니라고 해"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오늘 하루 보내보면 딱 얘기할 수 있을 거다"라고 답했다.

또 이이경은 이미주가 좋아하는 과자를 건넸다. 이미주는 "나 좋아해? 너 나 좋아해?"라며 "오빠가 기억력이 참 좋다"라고 감탄했다.

생일까지 알고 있는 이이경의 모습에 이미주는 "나한테 관심이 그렇게 많았냐"며 장난을 쳤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솜사탕을 먹는가 하면, 코끼리 열차를 탔다. 또 교복을 맞춰 입어 설렘을 자아냈다.



이미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교복을 이성이랑 맞춰입은 게 처음이었다. 작정하고 같은 옷을 입은 거지 않나. 다시 갑자기 어색하더라. 뭔가 느낌이 잠깐 이상했다"고 말했다.

이이경 또한 "아이돌 콘셉트로 나온 본인 의상 같았다. 너무 잘 어울리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우리 미주랑 이경이가 아직 청춘이다. 이렇게 섞이니까 전혀 모르겠다. 손 잡은 줄 알았나 왜 자꾸 헛것이 보이는지 모르겠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 이이경은 이미주를 위해 놀이기구 타기에 나섰다. 이미주는 이이경의 손을 잡은 채 만세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들은 슬러시와 추로스를 나눠먹으며 간식 타임을 즐겼다.

유재석은 "얘들도 진짜 데이트로 하네"라고 말했고, 박진주는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응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이경, 이미주는 즉석 사진을 남기는가 하면,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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