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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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작정했네…봉인 해제 '너스레' 폼 현장 초토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6.02 06: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태희가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13년만 예능 나들이의 큰 화제성을 자랑, 기대감을 높였다. 

SBS 웹 예능 '문명특급'은 지난 1일 영상 말미, 지니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출연을 앞둔 김태희의 예고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태희의 '문명특급' 출연 소식은 공개 직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배우 윤여정, 전도연, 정우성, 황정민, 강동원, 송중기 등 그동안 '문명특급'을 거쳐간 초특급 배우들이 활약을 펼쳤던 만큼 무려 13년 만에 예능 출연에 나선 김태희의 활약에 이목이 쏠렸다. 



'마당이 있는 집'의 김성오, 최재림과 함께 출연한 김태희는 이번 예고 영상에서 짧지만 임팩트 있는 멘트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태희는 "길거리 캐스팅을 받아봤냐는 질문에 '나갈 때마다 받았다'라고 대답"했다는 질문에 "큰 과장은 아니"라고 웃으며 대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김성오를 두고 "밀당을 잘 하는 사람 같았다"라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을 내뱉기도, 오히려 김성오가 "제게 그렇게 관심 갖지 말아 달라"고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화끈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의 재미를 엿보인 김태희는 변함없는 여신 비주얼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단아하고 청순한 미모에다가 업그레이드된 예능감까지 갖춘 김태희가 '문명특급'에서 그동안 신비롭고 청초한 이미지를 봉인 해제하고 친근하고 소탈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김태희를 비롯해 배우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 등이 출연한다. 이달 19일 첫 방송 예정. 



사진=엑스포츠뉴스DB, '문명특급' 영상 화면,  KT스튜디오지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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