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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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걱정스럽다" 사이비 포섭 1순위 지목+경고에 '발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5.31 11: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강심장리그' 이승기가 사이비 종교 타깃 1순위로 지목됐다.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사이비 피해 상담사 김강림이 출연해 사이비 종교의 위험성을 전하며, 실체를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림은 출연진 중  사이비 종교의 타깃이 될 것 같은 사람을 꼽았다. 강호동은 "스무 명의 출연자 중 사이비 입장에서 타깃이 되기 좋은, 걱정스러운 인물이 있냐"라고 물었다.

김강림은 "제가 잘 모르니까 첫인상, 캐릭터로만 생각을 해보자면 두 분 정도 있다"고 밝히며 이효정, 이승기를 꼽았다.

그러자 이승기는 "나를 잘 모르시네"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림은 "청년들이 있는 모든 곳은 위험지대라고 보면 된다"며 사이비 포섭 방법에 대해 설명했고, 이승기는 "여기까지만 들었을 때 제가 왜"라며 "여기까지는 제가 안 빠질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이비 영입 1순위인 이유에 대해 김강림은 "이승기 씨가 호구상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사이비에서 유독 좋아하시는, 사이비식으로 표현하자면 인상이 좋으시다. 우울감이 없고 에너지가 있어 보인다. 번듯해 보인다. 이런 사람을 데려왔을 경우 크게 실적이 발생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현은 "포섭해오면 200명 데려올 것 같은"이라며 공감했고, 지석진 또한 "승기가 들어가면 동현이는 무조건 따라들어간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이승기는 SNS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고 프로필 사진을 내려 화제를 모았다. 심경의 변화, 해킹, 새 활동을 앞두고 있다는 여러 추측이 나오자 이승기 측은 "게시물을 삭제한 이유는 리뉴얼을 위해 진행한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승기는 최근 SBS '강심장 리그', TV 조선 '형제 라면' 등 강호동과 호흡을 맞추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기는 이다인은 지난달 7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SBS 방송화면, 휴먼메이드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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