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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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과 좋은 일 하며 살 것"…강호동 울렸다 (형제라면)[종합]

기사입력 2023.05.30 19: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형제라면' 이승기가 결혼 후 심경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형제라면’ 2회에서는 이승기가 아내 이다인을 언급하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점심 영업을 마친 이승기, 강호동, 베인혁은 곧바로 저녁 영업에 돌입했다. 저녁 첫 손님으로 한국 유학생이 포함된 손님들을 맞이하고는 반가움을 표했던 터. 더욱이 일본어 소통에 힘들어했던 홀 담당 배인혁은 한국인 손님에게 자신을 대신해 일본어로 라면 메뉴를 설명해달라고 부탁해 박장대소를 일으켰다.

또한 배인혁은 한국 K-POP을 좋아한다는 일본 소녀 손님들이 드라마 ‘치얼업’에서 나온 자신을 알아보자 드라마 속 동작을 해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런가 하면 이승기는 야식 시간에 아내 이다인에게 자신이 먹고 있는 음식을 사진으로 담아 전송했다. 이다인을 향한 애정이 돋보였다. "프러포즈는 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이승기는 "사람들이 대단한 것 한 줄 알고 기대를 하더라. 프러포즈를 아무것도 없이 말로만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 와이프랑 그런 얘기 많이 했다. '우리는 결혼 후에 어떤 삶을 살아가야하나'"라며 "좋은 일을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결혼한 친구가 너무 좋은 친구여서 뜻도 잘 맞고 가치관도 비슷해서 좋은 일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진심을 보였다.

이에 강호동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호동이 눈시울을 붉히자 배인혁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강호동은 "그냥 사람 마음이"라며 "슬픈 눈물이 아니지 않냐. 마음이 따뜻한 거다. 단순한 동료, 선후배가 아니지 않냐"라고 이야기했다.

강호동은 이승기에게 "막내가 아닌 형이 됐고 과분한 사랑을 주셨으니까 그 마음을 잊지 말고 더 좋은 배우, 더 좋은 가수, 더 좋은 예능으로 보답해라"라며 조언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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