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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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희 "'수사반장' 캐스팅? 싫었다…2년 하다가 그만둬" (건강한집)

기사입력 2023.05.30 06: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오미희가 드라마 '수사반장'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오미희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미희는 자연에 둘러싸인 힐링하우스를 공개했다. 데뷔 49년차라는 오미희는 배우 데뷔를 떠올리며 "어느날 친구들이 MBC에서 탤런트를 뽑자고 가자고 했다. 그 친구들이 다 예뻤다. '나의 미모가 어디까지 가나' 해서 보러 갔다. 대학교 1학년 때다"라고 말했다.



1979년 공채 탤런트로 합격한 오미희는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동기 중 유일하게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에 캐스팅됐었다는 오미희는 "근데 나는 싫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저는 매일 '반장님, 전화 받으세요', '범인 잡혔습니다' 이 얘기밖에 할 게 없었다. 수없이 많은 기회가 있을 텐데, 그 기회가 '수사반장'에 묶여서 못 할까봐 (걱정했다.) 2년 하다가 '전화 그만 받을 거예요' 하고 안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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