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23
연예

"더 가까워졌다" 전현무표 10주년 여행기...몽골 일몰 엔딩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3.05.27 00:57 / 기사수정 2023.05.27 00:5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현무표 '나 혼자 산다' 10주년 여행기가 몽골 일몰 엔딩을 맞았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멤버들의 몽골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는 몽골 여행 2일차를 맞아 김광규의 위시리스트였던 몽골 핫플레이스 가기를 위해 천진벌덕을 찾았다. 멤버들은 거대한 칭기즈 칸 동상을 발견하고 감탄을 했다. 김광규는 연신 휴대폰으로 촬영하기 바빴다.

멤버들은 칭기즈 칸 기념관으로 들어가 전망대로 올라가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장우는 "좋은 기운을 많이 받고 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했다.



전현무는 다음 코스로 식당을 가겠다고 했다. 가이드는 식당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1.8km 롤러코스터를 탈 거다"라고 예고했다. 멤버들은 가이드의 말과 함께 시작된 오프로드에 정신을 못 차렸다.

멤버들은 식당에 가까워질수록 놀라기 시작했다. 식당이 몽골에 와서 본 건물 중 가장 현대식 건물이었던 것. 박나래는 여행 경비를 걱정하기에 이르렀다. 전현무는 그간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제일 럭셔리한 식당으로 예약을 해서 파인 다이닝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멤버들은 티본 스테이크와 폭찹 등 음식이 나오자 흥분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배가 고픈 상태였던 멤버들은 본능적으로 먹는 것에만 충실했다. 기안84는 손을 써 가면서 먹었다.

전현무는 "호텔에서 거지 같이 먹는다. 이게 뭐야"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전현무에게 자신을 신경쓰지 말고 먹으라고 했다. 기안84는 스튜디오에서 "밥 먹을 때 지능이 떨어져 있었다"고 했다. 코드쿤스트조차 "처음으로 음식이 사라져 가는 것에 아쉬움이 있었다"고 할 정도로 멤버들이 먹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이장우는 멤버들이 아리송해 하는 식재료를 먹어보고 바로 알아맞히면서 대식좌의 위엄을 뽐냈다. 코드쿤스트는 이장우가 끝없는 먹방에 "장우 형이 경이로웠다. 인간이 먹을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한 느낌이었다"고 진심으로 놀란 모습을 보여줬다. 

기안84는 이장우가 먹는 모습을 보며 몸무게가 95kg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그 정도 나간다고 인정했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그 소식 들었느냐. 장우 100kg 넘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정신 없이 먹던 키는 몽골에 와서 입이 터진 것 같다고 했다. '팜유즈'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우리랑 있어서 그렇다"고 입을 모았다.  

배를 든든히 채운 멤버들은 몽골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테를지 국립공원 일몰 언덕을 찾았다. 멤버들은 몽골의 일몰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으며 몽골 여행을 마무리했다. 김광규는 이번 여행을 통해 "멤버들과 더 가까워지고 친해졌다"고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