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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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해도 돼?" 14기 상철, 마지막까지 '갈팡질팡'…옥순에 "영자로 정했다"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3.05.25 00:13 / 기사수정 2023.05.25 00:13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나는 SOLO' 14기 상철이 마지막까지 갈팡질팡했다.

2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폭발한 인기를 100% 즐기며 세 여자에게 여지를 두는 상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설산에서 벌어진 여성들의 선택 결과, 상철은 영자, 옥순, 순자에게 선택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의자왕에 등극했다. 이전까지 상철을 선택하던 영숙은 그를 포기하고 경수를 선택했다.

하지만 숙소로 돌아온 영숙은 "상철도 약간, 다시 갈까? 했었다"며 끝까지 상철에게 흔들렸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송해나는 4대 1이나 다름없는 상황에 놀랐다.



2대 1에 이어 3대 1 데이트에 나서게 된 상철. 자리를 정하는 데에도 긴장감이 흘렀고, 결과적으로 상철 옆자리는 옥순이 차지하게 됐다. 또 상철은 만두를 먹고 싶다는 옥순의 말을 잊지 않고 만두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영자는 계속된 상철과의 다대 일 데이트에 굳어지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식사를 하던 상철은 깻잎 논쟁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옥순과 영자는 안된다고 말한 반면, 상철은 괜찮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상철은 만약 상대가 제주도에 가서 살자고 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했다. 계속 이어지는 질문에 영자는 "뭐 면접이야?"라며 의아해했다.

반반이라는 순자, 영자는 "제주도에서 완전히 사는 건 좀.. 왔다갔다하겠지"라고 답했고, 옥순은 자연에서 힐링받는 타입이라고 답했다. 상철은 자신이 자연을 좋아하는 아저씨 같은 타입이라며 정답 아닌 정답을 공개했다.



자신을 '아저씨 같은 타입'이라고 말하는 상철에 '아저씨'가 맞다고 꼬집는 순자. 그는 같은 84년생이면서도 몇 달 차이가 난다는 이유로 '누나'라고 부르는 상철을 의아해했다. 

식사가 끝난 후, 상철은 1대 1로 대화하며 마지막까지 재는 모습을 보였다. 순자에게는 노래로 마음을 표현해달라는 무리수를 뒀고, 순자는 "욕해도 돼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상철은 또 옥순에게는 영자로 마음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옥순은 "결정을 미룰 생각은 없어요?"라고 물었고, 상철은 "모른다. 오늘 밤에 또 마음이 바뀔 수도 있다"라며 또 옥순에게 여지를 줘 모두를 감탄케 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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