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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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간판' 권순우♥유빈 "운동하면 빨리 친해져…운명의 짝"…찐사랑이네 [종합]

기사입력 2023.05.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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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과 9세 연하 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유빈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2일 유빈과 권순우 양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유빈 관계자는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권순우 관계자 역시 "유빈과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 나머지 부분은 선수 사생활이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유빈은 1988년생, 권순우는 1997년생으로 9세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유빈은 지난 2월 모델 송해나와 함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2023 DavidCup Qualitiers)'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권순우가 소속된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과 벨기에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했다.

유빈은 지난해 8월 SBS '연애는 직진'에서 연애관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연애관과 이상형이 현재 연애중인 권순우와 상당 부분 일치해 눈길을 끈다.



유빈은 '연애는 직진'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운명의 짝을 찾으러?"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연애가 뭐였더라? 썸이 뭐였지? 그런 수준에 왔다. 확실히 같이 활동적인 것, 운동을 하면 빨리 친해지는 것 같다. 어색한 게 빨리 사라질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상형에 대해서는 "저는 같이 있을 때 재밌는 사람, 취향도 비슷하고"라며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연애에 대한 간절함을 보였다. 이어 "보통 2년 이상 만나는 것 같다"며 가장 오래 만난 연인에 대해서는 "6년이다.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했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유빈은 "(부모님이) 맨날 물어보신다 '넌 결혼은 언제 하니', '나도 손주 보고 싶다', '혜림이도 결혼해서 아들 낳았지 않냐'라고 하신다. 옆에만(지인만) 보내지 말고 너도 좀 가라고 한다"라며 결혼에 대한 간절함도 표했다.

한혜진, 기성용에 이어 스포츠 연예 커플의 탄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유빈은 1988년생으로 원더걸스 출신이다. '텔미', '아이러니', '노바디'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권순우는 1997년생으로 유빈보다 9살 연하의 테니스 선수다. 2021년 9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 올해 1월 열린 ATP 투어 우승 차지했다. 2003년 1월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형택 현 오리온 테니스단 감독을 제치고 한국인 ATP 투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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