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5.16 10:26 / 기사수정 2023.05.16 10:2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강남이 자신 때문에 어머니가 경찰 조사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서준맘이 밥 먹으러 왔다가 강남맘 기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남은 어머니에게 "오늘 내 여사친(여자사람친구) 와"라고 입을 열었고, 강남의 어머니는 "너? 상화한테 맞아 죽으려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이 "(강남이) 여사친 데리고 온 적 있냐"고 묻자, 어머니는 "말해도 돼? 용돈 얼마 줄 거야?"라며 강남과 타협을 시작했다. "어떤 사람이 집에 왔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어머니는 "이석훈처럼 점잖은 사람"이라며 최근 SG워너비 콘서트에 다녀왔음을 자랑했다.
강남을 찾아온 여사친의 정체는 서준맘(박세미). 서준맘은 강남 어머니를 보자마자 "반갑다"며 껴안는 등 역대급 텐션을 보여줬다. 이에 어머니는 "내가 쌍둥이를 낳았나"라고 아들 강남과 비슷한 텐션을 보유한 서준맘에 당황한 기색을 표했다.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서준맘은 "강남에 있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는데 옆에 하도 시끄러워서 보니까 얘(강남)였다. 주변에서 조용히 하라고 해서 서로 조용히 하니까 미용실이 적막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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