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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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열, 과거 '무도' 출연 사진 공개…"'못친소' 나온 적 없어" 억울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5.07 07:1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전참시' 권정열과 고영배가 티격태격하며 찐친 모먼트를 선사했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10cm 권정열과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권정열을 향해 "떼창 유발하는 10cm 권정열이다"라고 소개했고, 고영배에게는 "라디오계의 유재석, 홍대 이병헌 오늘은 권정열의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영자가 "정열 씨 때문에 나온거냐"고 물었고, 고영배는 "정열이랑 워낙 친하다. 그런데 친구로 나오게 될 줄은 잘 몰랐다"고 장난을 쳤다. 송은이가 "두 분이 가장 교류를 많이 한 절친이지 않나"라고 했고, 양세찬 역시 "오늘 참견 많이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때, 홍현희가 "오늘도 토크가 영배 씨 위주로 돌아갈 거 같은데"라고 하자 권정열이 "오늘 왜 이렇게 제스처가 다 마음에 안 들지?"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일상 영상 속 권정열은 10년 된 정열의 지하 연습실로 향했다. 그 이유는 매년 '올해도 글렀나봄'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서라고. '올해도 글렀나봄'은 2016년 발매한 '봄이 좋냐??'라는 앨범을 내고 많은 사랑을 받은 후 감사 의미로 솔로들을 위한 무료 버스킹을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윽고, 고영배가 권정열이 있는 지하 연습실에 도착했다. 다소 커진 공연 규모에 고영배는 "이렇게 구름 관중이 아침부터 기다리는 게 버스킹이야? 버스킹 빼. 한강 드림콘서트지 이게. 근본을 너무 잊은 거 같아"라며 "길에서 커버곡 부르면서 했던 게 버스킹이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공개된 과거 영상 속 권정열은 안경을 쓰지 않은 모습이였고, 이를 본 패널들은 "풋풋하다"라며 감탄했다.

또 고영배는 권정열을 가리키며 "사람들이 그때 비 닮았다고 그랬었다. '무한도전'에 나왔는데, 살 찌기 전이었다. 그땐 말랐었다. 기가 막히게 '무도' 나왔을 때만 쪘다"며 웃어보였다.

'무한도전' 출연했을 당시 사진이 공개되자 송은이가 "저 때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나왔을 때다"라고 하자 고영배가 "아니다. 가요제였다"라고 정정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권정열이 "나 억울하다. 왜 다들 내가 '못친소' 나왔는 줄 알지? 안 나왔다"라고 억울해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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