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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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김남희, 장나라 찾아온 수상한 불청객

기사입력 2023.05.02 12: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남희가 권가네에 본격적으로 침입한다. 장나라를 향한 살벌하고 싸늘한 김남희의 눈빛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는 배우들의 열연과 신박한 연출, 웃음과 긴장감을 넘나들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유라(장나라 분)는 킬러라는 반전 정체를 드러내며 남편 권도훈(장혁)의 절친 울프(도미닉, 브루노)를 살해하고, 국정원 공작관 오천련(채정안)보다 앞서 자신의 정보가 들어 있는 울프의 히든 폰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5회 엔딩에는 천련이 집 앞으로 찾아온 가운데 울프의 히든폰으로 태구가 전화를 걸어와 파랗게 질린 유라의 모습이 클로즈업 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태구가 나직한 목소리로 “오랜만이야. 설마 나 잊은 거 아니지 강유라”라고 인사를 건네 소름을 돋게 했다.


그런 가운데 ‘패밀리’ 측이 2일 6회 방송을 앞두고 태구의 본격적인 등판을 예고하는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에는 예고 없이 권가네를 찾아온 태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감정을 배제한 포커페이스에서 풍겨 나오는 서늘한 아우라가 숨을 멎게 한다. 이어 태구의 싸늘한 시선이 유라의 딸 권민서(신수아)에게 향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유라는 민서를 보호하며 강한 경계심을 내비치는 모습. 특히 태구를 예의 주시하는 유라의 눈빛에는 불안감과 당혹감, 분노가 뒤섞여 있는 듯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된다.

tvN ‘패밀리’ 제작진은 “2일 태구가 권가네 패밀리 앞에 등판하며 베일에 가려져 있던 유라의 과거가 하나씩 오픈 된다”고 귀띔하며 “유라의 삶을 뒤흔들기 위해 찾아온 태구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권가네가 마주하며 예상치 못한 반전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 6회는 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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