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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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별 '희귀병 극복' 막내딸, 위너에 "삼촌 사랑해" 울먹 (하하버스)[종합]

기사입력 2023.04.26 00:5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하하버스' 위너 강승윤, 이승훈이 하하 가족들을 만났다.

25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하하버스'에는 하하의 가족들이 부산으로 놀러 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산에 도착한 하하네는 수산시장에 가 음식을 잔뜩 사 온 후 물가에서 먹기 시작했다. 그때 등장한 해녀 할머니가 선물을 줬고, 하하네는 이를 맛있게 먹었다. 다른 목적지로 하하버스가 떠나던 찰나 무거운 짐을 들고 가시는 해녀 할머니를 발견해 태우게 됐다.



별은 "신영이가 알려준 것 해야 한다"며 김신영을 언급했고, 앞서 김신영에게 어르신과의 대화법을 배웠던 바. 별이 "어머니가 아닌 언니라고 불러도 되냐"고 하자 해녀 할머니는 "좋다"고 좋아하자 별이 "어머니가 아닌데 얼굴이 언닌데"라며 한껏 자신감이 상승된 모습을 보였다.

또 별은 현재 해녀의 삶에 자부심을 갖는 해녀 할머니에게 "그래도 너무 위험하지 않게 쉬엄쉬엄하시라"고 응원을 보냈다. 그러면서 해녀 할머니는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을 추천했다. 이윽고 흰여울 문화마을에 있는 한 소품샵에 방문하게 된 하하네 가족들은 물욕이 폭발했다.

송이는 보라 인형에 시선을 빼앗겼고, 결국 하하는 "여기서 12만 8천원을 썼다"고 해 쇼핑 지옥에 빠지게 됐다. 이후 위너 강승윤과 이승훈을 만났고, 이들은 "저희가 유치원 선생님 출신이다. 다른 방송에서 육아 경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들은 하하네 가족은 SNS 핫플레이스인 프러포즈 계단에 가 사진을 찍었다.



별이 하하에게 꽃을 주는 거처럼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막내 송이가 난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네 가족은 위너와 함께 하하버스를 타고 부산항대교 위를 드라이브로 구경했다. 이들은 함께 숙소에 도착해 재밌게 놀기 시작했다.

별과 하하가 잠시 장을 보러 간 사이, 위너는 아이들과 함께 블루투스 마이크로 노래 '개똥벌레'를 열창했다. 이윽고 별과 하하가 숙소로 돌아와 이들은 곰장어 구이와 선지 국수로 저녁을 먹었다. 저녁에 위너가 떠날 시간이 되자 송이는 울먹거리며 "삼촌 사랑해. 다음에 꼭 다시 와야 된다"며 포옹으로 인사를 건넸다.

위너가 떠나고 하하는 식사 자리를 모두 치웠다. 별이는 막내 송이에게 "아빠한테 맨날 설거지 해주면 좋겠어라고 해봐"라고 시켰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하하가 "엄마가 시켰지"라고 바로 알아채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하하버스'는 희소병 투병 이후 의젓하게 건강을 회복한 막내 송이와 하하 가족의 특별한 여행프로젝트로,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하는 길 위의 인생학교이자 하하가족의 특별한 여행일지다.

사진 = ENA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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