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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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홀란' 온다…'포체티노 첼시'의 라인업은? 골결정력 일거 해결

기사입력 2023.04.25 20:2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1)의 첼시는 최악의 결정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달라진 공격진이 장착된 다음 시즌 예상 베스트 일레븐이 등장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간) 수일 내 차기 첼시 감독 선임이 유력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2023/24시즌 예상 라인업을 소개했다. 

현재 포체티노의 첼시 부임 가능성은 매우 커졌다. 다른 후보군이 모두 이탈한 가운데 남은 후보는 포체티노가 유일하다. 

언론은 "첼시는 포체티노를 차기 감독으로 임명하는 것에 매우 근접했다. 토트넘 팬들이 그를 재임명해달라고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간청했음에도 그는 첼시로 향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첼시는 이번 주 안에 포체티노와 중요한 대화를 할 것이며, 이는 최종 결정의 기초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포체티노 감독 선임 시 다음 시즌에 첼시에서 활약할 수 있는 베스트 라인업을 예측했다.



가장 큰 변화는 최전방과 2선 공격진이다. 첼시가 최근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골 결정력 해결을 위해 최전방 공격수에 새로운 이름이 등장했다. 

바로 라스무스 화이룬(20·아탈란타)이다. 191cm의 덴마크 출신 장신 공격수인 그는 맨시티 노르웨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과 비교되며 '덴마크의 홀란'으로 불린다.

지난해 여름 이적해 세리에A 27경기에서 7골 3도움으로 빅리그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현재 첼시와 연결되는 점이 이상하지 않다.

화이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도 검토하는 전도유망한 공격수다.

여기에 2선 공격수로 꾸준히 첼시로 이적이 거론되고 있는 크리스토퍼 은쿤쿠(25·라이프치히)도 포함됐다. 지난 2022년 유럽에서 네 번째로 많은 37득점을 터뜨린 위력의 공격수는 현재 여름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좌우 윙어엔 지금 첼시에서 뛰고 있는 미하일로 무드리크(22·첼시)와 카이 하베르츠(23·첼시)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기존 자원인 은골로 캉테(31·첼시)와 엔소 페르난데스(22·첼시)가 그대로 수비라인을 지킨다. 

수비진에도 한 자리 변화가 보였는데 요슈코 그바르디올(21·라이프치히)이다. 라이프치히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활약하면서 주가를 올린 그는 첼시는 물론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의 레이더망에 올라가 있다. 

그바르디올은 벤 칠웰(26·첼시), 티아구 실바(38·첼시), 리스 제임스(23·첼시)와 수비진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엔 기존 주전 케파 아리사발라가(28·첼시)가 포함됐다. 


사진=EPA/연합뉴스, 기브미스포츠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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