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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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이 꼽은 가장 나쁜 '7대 죄악'…"다 나쁜 건 아니지만"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4.19 18: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7대 죄악'을 다룬 신곡 'SEVEN SINS'으로 컴백한 그룹 드리핀(DRIPPIN)이 스스로 생각하는 가장 나쁜 죄악을 꼽았다.

드리핀의 세 번째 싱글 'SEVEN SINS'(세븐 신스)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







'SEVEN SINS'는 인간의 타락을 불러오는 7대 죄악으로 불리는 '칠죄종'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드리핀은 각자 상징하는 '죄악'을 갖고 있다. 그 중 드리핀이 가장 나쁘다고 생각하는 죄악은 무엇일까.

주창욱은 "이협이 맡고 있는 탐욕과 제가 맡고 있는 나태"라며 "미루는 것도 미래에 저희에게 피해를 끼치는 거라고 생각한다. 탐욕은 이로 인해 상대방에서 피해를 끼치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이협은 나태를 꼽으며 "다른 욕망들은 뭔가 갖고 싶은 마음인데, 나태는 사람을 게으르게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본인에게도 도움이 안 되는 발전 없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황윤성은 교만, 탐욕이라며 "교만을 부리면 언젠가 넘어지게 되어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교만과 탐욕을 최대한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차준호는 "다른 것들도 나쁜 죄악이지만 '나태'는 스스로를 안 좋은 길로 빠질 수 있게 한다"라고, 김동윤 "화가 많으면 행복할 수 없다.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는 '분노'가 없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김민서는 "나태라는 건 그 사람 때문에 전체에 피해가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드리핀의 상황에 빗대어서 이야기했다.

반면, 드리핀이 지어도 되는 죄를 묻자 황윤성은 "죄라고 해서 다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연습을 너무 열심히 한 죄, 팬분들을 너무 사랑한 죄는 저질렀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한편, 드리핀의 세 번째 싱글 'SEVEN SINS'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SEVEN SINS'는 그로테스크한 메인 루프와 메탈릭 사운드의 리듬 라인으로 구성된 하이퍼 슬로우 잼 장르의 곡으로, 서사를 완성하는 죄의 근원이자 구원의 대상인 주인공의 시선으로 갈등이 전개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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