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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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결단' 김서현 데뷔 첫 1군 밟는다, 문동주 관리 차 말소

기사입력 2023.04.19 13:29 / 기사수정 2023.04.19 13:29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문동주의 1군 엔트리를 관리 차 말소하고 ‘괴물 루키’ 김서현을 등록했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투수 문동주의 1군 엔트리를 말소, 투수 김서현을 등록했다.

문동주는 전날인 18일 선발로 등판해 5⅔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을 뿐, 완연한 선발의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선발로 3경기에 나서 16⅔이닝을 소화, 2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1.08.

아직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않았지만, 한화는 최고 160.1km/h 구속을 기록하는 등 힘을 쓴 문동주를 일찌감치 관리하는 결단을 내렸다. 문동주는 1군과 동행하고, 로테이션 한 턴을 거르며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선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문동주가 빠진 자리에는 2023 1라운드 전체 1순위 신인 김서현이 합류한다. 김서현의 첫 1군 등록. 입단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김서현은 스프링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1군에서 생활했지만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시작, 몇 차례 멀티 이닝을 소화하며 여러 등판 상황을 점검하며 7이닝 1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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