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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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마니아' 김숙도 후덜덜…"1400만원 텐트? 기죽네" (김숙티비)

기사입력 2023.04.18 11:52 / 기사수정 2023.04.18 11:5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고가의 텐트 가격을 듣고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7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에는 '세계 10개뿐인 희귀 텐트부터 70년대 빈티지 텐트까지 총출동 (ft.고아웃캠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숙은 캠핑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평소 '캠핑 마니아'인 김숙은 이날 고가의 텐트부터 국내에 몇 없는 텐트 등 각양각색 텐트를 마주하고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숙은 오자마자 신제품을 탐지하며 본인의 것과 똑같은 제품을 보고 반가워했다. 이에 관계자가 "김숙 세트다"라고 알리자, 김숙은 "김숙세트라고 하면 누가 사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관계자는 "(김숙세트라고 하면) 제일 많이 산다"고 해 김숙을 놀라게 했다. 



돔텐트 존으로 이동한 김숙은 다채로운 돔 텐트를 보자 눈을 휘둥그레 떴다. 그러면서 "여기서 제일 구하기 힘든 텐트가 뭐냐"고 궁금해했다. 관계자는 "다 구하기 힘들다"면서 국내에 4개 있다는 한 텐트를 가리켰다.

김숙은 '4개 밖에 없는 텐트'라는 말에 흥분하며 달려갔다. 또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돔 텐트를 보고선 "국내에 세 동 있다는데 여기에 두 동이 있다. 한 동은 왜 안 왔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1400만 원짜리 텐트를 마주한 김숙은 "기죽어서 여기 오겠냐"며 "좀 나가 있겠다. 여기랑은 (제가) 수준이 안 맞는다. 난 100만 원만 넘어도 후덜덜 떨리는데…"라며 의기소침한 모습으로 웃픔을 유발했다. 



그러던 중, 김숙은 회색 텐트에 관심을 보였다. 심지어 "사고 싶다"고 욕망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매물이 없다는 말에 김숙은 "깔끔하다. 난 사고 싶었으나 매물이 없었던 거다. 다행이다, 매물 없어서"라고 말했다.

돔 텐트를 쭉 둘러보던 김숙은 "여기 대충 계산해 봤더니 텐트값만 한 5억 정도 나오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를 듣던 관계자는 "5억 넘는다. 텐트값만 어림짐작으로 10억 정도"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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