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31 09:14 / 기사수정 2011.05.31 10:1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조직 폭력배 '양은이파'의 두목 조양은(61) 씨가 청부를 받고 트로트 가수를 협박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30일, 조 씨가 지인 김 씨의 부탁을 받고 가수 C를 상대로 "주식 투자로 본 손해를 물어내라"며 협박한 혐의로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2009년 8월 김 씨로부터 "가수 C씨의 소개를 받고 주식 투자를 했다가 30억 정도 손해를 봤는데 해결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조직원들과 함께 C씨를 2차례 걸쳐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10년 중순부터 조 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지만, 조직적 증거 인멸과 진술 번복 등으로 난항을 겪다 최근 통화 기록 등의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0년 폭력조직 결성 혐의로 구속돼 15년간 복역한 조씨는 출감 후 1996년 영화 ‘보스’의 대본을 쓰고 주연까지 맡았지만 스키회원권 갈취 사건으로 2년간 수감생활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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