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9:28
연예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세요" 덱스, 살벌한 출사표 (피의 게임2)

기사입력 2023.04.17 09:0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존재만으로도 공포를 부르는 최강자 덱스, 홍진호, 하승진, 넉스, 파이가 살벌한 서바이벌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28일 첫 공개될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 게임 2’)에서 모두의 신뢰와 견제를 한 몸에 받는 유력 우승 후보 덱스, 홍진호, 하승진, 넉스, 파이의 플레이를 엿볼 수 있는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해 흥미를 돋우고 있는 것.

캐릭터 티저 영상에서는 먼저 전직 UDT 출신 덱스가 상의를 벗어 던진 화끈한 모습으로 야생을 헤집어놓고 있다. “원래 불공정한 게임”이라며 누구보다 빠르게 서바이벌에 적응한 그는 ‘피의 게임’ 경력직의 바이브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인 최초 NBA 진출자 하승진은 압도적인 피지컬과 파워로 몸싸움의 우위를 점하며 플레이어들의 두려움을 유발한다. 하승진은 “여기 왔으면 잘못됐다. 여기 하승진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그 누구도 접근 불가한 서바이벌 괴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화제의 중심 BJ 파이는 “게임을 해서 내가 졌다기보다는 정치질에서 진 것 같았다”며 ‘머니게임’ 논란에 대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끈다. 해당 논란때문에 다른 경쟁자에게는 탈락 지명 1순위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각성을 선언한 파이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더 지니어스’ 초대 우승자 홍진호는 뛰어난 게임 분석력으로 머니 챌린지의 승기를 잡으며 견제 섞인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이에 홍진호는 자신을 향한 공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조건 이길 생각입니다. 이길 것 같고”라며 승부욕을 발휘, 게임의 주도권을 잡는다.

지치지 않는 무한 체력의 소유자 댄서 넉스도 지덕체를 고루 갖춘 완성형 플레이어로서 두각을 나타낸다. 특히 “얘네 별거 없겠다. 플레이어들 다 찢어발기고 잡아먹을 것”이라며 살벌한 각오를 전해 ‘피의 게임 2’의 킹으로 거듭날 넉스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최강자들에 대한 타 플레이어들의 평가도 이어져 우승 후보들의 위엄을 짐작하게 한다. 서출구는 덱스를 향해 “맹수의 마지막 몸부림”이라고 말하는 한편, 윤비는 하승진에 대해 “맞으면 목 날아가요, 사람 죽어요”라며 두려움을 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파이의 첫인상을 최악이라고 답하는 동시에 홍진호를 가장 견제되는 플레이어로 꼽아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박지민과 신현지는 넉스에 대해 “춤도 잘 추고, 똑똑해”, “넉스오빠 다시 봤네”라며 반전매력을 강조해 이들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예감케 한다. 과연 경쟁자들의 기선을 완벽하게 제압한 최강자들 중 최후의 생존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피의 게임 2’를 향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는 오는 28일(금)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