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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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먹고 나와"…별사랑, '눈물 컴백' 진심 꽉 채운 '장꾸미' [종합]

기사입력 2023.04.14 11:53 / 기사수정 2023.04.14 11:5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별사랑이 눈물의 컴백 쇼케이스로 단단한 각오를 엿보였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별사랑 새 싱글 '장꾸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MC는 아나운서 박지영이 맡았다. 

지난해 5월 발매한 '놀아나보세' 이후 약 1년 만에 신곡 '퐁당퐁당'으로 컴백하는 별사랑은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많이 썼다. 긴장되고 설레서 잠을 못 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싱글명 '장꾸미'는 장난꾸러기의 줄임말인 '장꾸'와 '미(美)'를 합친 신조어로, 밝고 꾸밈없는 별사랑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퐁당퐁당'은 그루브 넘치는 브라스와 개성 뚜렷한 신스 라인, 트렌디한 EDM 사운드로 구성된 뉴트로 장르의 곡. '퐁당퐁당' '칙칙폭폭' '삐용삐용' '폴락폴락' 등 쉽고 재치 넘치는 의성어와 의태어, 여기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잔망 가득한 가사가 어우러져 재미를 더했다. 

별사랑은 "그동안 발매했던 곡들도 각기 다른 음악 색깔이 있지만 '퐁당퐁당'은 그 어느 음악보다 콘셉트가 가장 확실한 곡"이라며 "누가 봐도 '쟤는 마음 먹고 나왔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라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역시 별사랑스럽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그는 "어떤 노래를 해도 별사랑스럽게 소화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목표를 전하며 별사랑은 눈물을 보이기도. "큰 목표를 잡고 여기까지 온 것은 아니다. 하루하루 노래부를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라는 별사랑은 "거창한 목표가 있기 보다 제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에너지를 얻고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 세상을 떠나서도 제 노래가 울려퍼졌으면 좋겠다"라고 바랐고, 박지영은 "모든 대답에서 음악에 얼마나 진심인지 느껴진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박지영의 눈물에 별사랑 역시 울컥해 "목표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면 눈물 나더라"고 말했고, 박지영은 "목표가 진심이라 음악에서 진정성이 묻어나는 것 같다"라며 다독여 장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별사랑 신곡 '퐁당퐁당'이 수록된 새 싱글 '장꾸미'는 오늘(14일) 낮 12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고아라 기자, 팔월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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