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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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김유석 "흥행 보증수표 배우 되고 싶다"

기사입력 2023.04.13 11:2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유석이 ‘하늘의 인연’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유석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제작발표회에서 

김유석은 "관록있는 배우라고 하지만, 흥행 배우로 거듭나고 싶은 김유석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유석은 돈과 권력이 법보다 강하다고 믿고 탐욕적인 샤인화장품 대표 강치환 역을 맡았다. 해인(전혜연 분)의 친부이자 세나(정우연)의 아버지다.

김유석은 "일일드라마를 해왔는데 이 작품은 스케일이나 캐릭터가 달랐다. 흔히 극악스러운 일일드라마에서 납득되지 않는 설정 등이 있어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이 드라마는 그런 코드는 가졌지만 탄탄한 인물의 내면이 잘 쌓여져 있는 구조다. 보는 순간 설렘도 긴장도 두려움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유석은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여서 쌓아가는 과정이 힘들었고 지금도 진행 과정에 있다. 어떤 부분은 촬영 중에 해결되는 부분도 있고 어떨 때는 힘들어 부딪혀보는 과정도 있다. 과정 속에서 결과물이 생기면서 자신감이 쌓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흥행 배우에 이어 흥행 보증수표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여 주위를 웃겼다.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다. 

‘노란복수초’ 여정미 작가가 집필하고 ‘비밀의 집’ 김진형 감독이 연출한다. 김유석, 전혜연, 정우연, 서한결, 진주형 고은미, 조은숙, 변우민, 조미령 등이 출연한다

17일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파를 탄다.

사진= 고아라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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