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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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청산' 이상민, ♥소개팅 애프터…시장서 킹크랩 22만 원 플렉스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3.04.09 23:22 / 기사수정 2023.04.10 13:2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이 소개팅 상대와 수산 시장에서 데이트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소개팅 상대와 두 번째 만남을 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김민경과 김준호의 소개로 만난 김유리 씨와 수산 시장에서 데이트했다. 김유리 씨는 경매하는 것을 구경하며 신기해했고, 주변 소음 탓에 이상민에게 귓속말로 대화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 나아가 이상민은 김유리 씨와 식사하기 위해 회를 샀고, 김유리 씨는 "회 사주셨으니까 다른 해산물 제가 사겠다"라며 제안했다. 이상민은 "아니다. 지금 고민이 킹크랩을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 이런 데 오면 한번 먹을 때 아쉬움이 기억이 남지 않냐"라며 못박았다.



이어 이상민은 22만 원짜리 킹크랩을 구입했고, 두 사람은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상민은 "어떻게 지내셨냐"라며 질문했고, 김유리 씨는 "인사드리고 소금 엄마한테 전달드리고 남은 와인 싸오지 않았냐. 그거 맛있게 먹고 똑같이 일상을 보냈다. 회사 가고"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상민은 "그때 그 문자를 받고 이제 막 사실 막 계속 스케줄 잡혀있고 고민을 하다 '문자를 어떻게 답장을 보내야 될까' 고민을 하다 시기를 놓쳤다. 다른 뜻은 아니고 제가 경험이 없다 보니까 8년 전부터 지금까지 밖을 거의 안 나가고 일만 하고 여기도 사실은 식당에 올라와 본 게 진짜 더 오래됐다. 제 개인적인 로망이 누군가와 함께 올 수 있다면 먹고 싶은 걸 먹고 싶다는 게 로망이었다"라며 곱개했다.

김유리 씨는 "경매도 처음 봤지만 신선하고 신기했고 신선하고 맛있는 회를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털어놨다.

김유리 씨는 "거짓말 아니고 진짜 맛있다. 회가 엄청 달다"라며 감탄했고, 이상민은 "그날 맛있는 생선이 어떤 건지 정보를 알고 그걸 먹을 수 있다는 즐거움이 굉장한 즐거움이다. 그 즐거움을 수년을 누리지 못하고 살았으니"라며 씁쓸해했다.



또 이상민은 "언제 이성한테 가장 끌리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유리 씨는 "그때그때 다르다. 다정다감한 어떤 행동에 설렐 때가 있고"라며 말했다.

김유리 씨는 배려심과 친절한 화법으로 어머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자들 모두 이상민이 김유리 씨와 연인 관계로 발전하길 응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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