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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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골 펑펑' 마틴 아담, 선발 출격…수원은 안병준 FW [K리그1 라인업]

기사입력 2023.04.08 12:54 / 기사수정 2023.04.09 03:13



(엑스포츠뉴스 울산, 나승우 기자)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의 맞대결 선발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울산의 헝가리 국가대표 공격수 마틴 아담이 선발 출전해 눈길을 끈다.

울산과 수원은 8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울산은 개막 후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수원은 2무 3패로 11위에 위치해 있다.

2003년 이후 20년 만에 개막 5연승을 기록한 울산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최다 기록 7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아직 승리가 없어 분위기가 침체된 수원은 울산을 잡고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킥 오프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울산은 4-2-3-1로 나선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키고 이명재,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가 수비를 맡는다. 중원은 박용우, 이규성, 루빅손, 강윤구, 엄원상이 출전하며 마틴 아담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린다.

마틴 아담은 지난달 말 헝가리 국가대표로 치른 A매치 2경기에서 모두 골맛을 보며 소속팀에서의 벤치 설움을 날렸다. 지난달 5일 강원전 이후 한 달여만에 선발 출전한다.

원정팀 수원은 4-3-3으로 맞선다. 양형모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박대원, 불투이스, 고명석, 정승원이 수비를 형성한다. 고승범, 이종성, 바사니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며 김보경, 안병준, 김주찬이 최전방에 선다.

안병준이 전반 킥오프 때부터 선발로 나서는 것이 눈에 띈다. 안병준은 개막 후 3경기에서 전반 도중 교체로 들어가다가 지난 2일 강원과 홈 경기에서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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