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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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사생활 논란…"범법행위 아냐"vs"도의적으로 하차" 갑론을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31 07:30 / 기사수정 2023.03.31 10:0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피크타임' 출연진의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분분하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영향으로 학교 폭력을 비롯해 공인을 향한 과거 행실 및 발언이 계속 수면 위로 드러나며 이슈화되고 있다.

그 여파로 지난 JTBC 예능프로그램 '피크타임' 역시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김현재가 학폭 논란으로 하차했으며 29일 SNS에는 '팀 23시'로 출연 중인 그룹 대국남아 가람의 사생활 사진이 공개됐다.

대국남아 가람과 관련해 올라온 사진에는 일본 AV 배우라고 전해진 여성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 흡연, 민소매와 반바지를 입은 채 호텔 침대에 앉아있는 모습 등 고수위의 내용이 담겨있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피크타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확인 중"이라고 밝히며 현재까지 입장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가람은 1991년 생으로 2008년 대국남아로 데뷔했다. 만 32세이자 16년차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성인의 사생활이며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니 신경 쓸 부분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학교폭력의 경우는 피해자가 있어 범죄에 가깝지만, 본 논란의 경우 유출된 사진을 봐서는 범법행위가 이루어지지는 않아 큰 이슈로 넘어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도의적으로 자진하차 해야한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피크타임'은 이미 데뷔 경험이 있는 23팀의 아이돌들이 '월드와이드 아이돌' 자리를 놓고 무대로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주 시청자층이 비교적 어린 아이돌 팬덤이기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멤버 인준, Jay와 함께 가람이 소속된 팀 23시는 최종 10팀 중 3위, 심사위원 '올픽', 시청자 투표 상위권 등을 기록하고 있기에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과연 '피크타임'과 가람 측은 어떠한 대처를 보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가람, 온라인 커뮤니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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