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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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 3人 "한사랑 산악회 미래? 할머니들과 썸 타지 않을까" (최파타)

기사입력 2023.03.29 14:55 / 기사수정 2023.03.29 14:5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피식대학 멤버들이 '한사랑 산악회'의 미래를 상상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피식타임' 코너로 꾸며져 피식대학의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와 김해준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피식대학 콘텐츠 중 하나인 '05학번이즈히어'를 언급하며, 서준이가 결혼하는 것까지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이런 거 20~30년 해서 기네스북에 오르면 재밌겠다"고 했고, 멤버들 역시 "30년 지나서 우리가 진짜 '한사랑 산악회'가 돼서 나이 든 모습으로 산악회 콘텐츠를 찍으면 재밌을 것"이라고 기대를 더했다. 

최화정은 "그때는 '한사랑 산악회'를 할 수 없을 것"이라며 "나이 들면 힘들어서 산 안 가고 할머니들하고 썸을 타지 않을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수는 "할아버지 돼서 할머니한테 잘 보이려고 하면 웃기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사랑 산악회' 멤버 중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사람을 추측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멤버들은 인기가 많을 것 같은 멤버로 배용길(이용주), 없을 것 같은 멤버로 김영남(김민수)를 꼽았다. 

아무런 선택도 받지 못한 정재형은 스스로 본인의 캐릭터 정광용을 택하며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고학력에 끌려 한다. 그런 확실한 취향이 있으신 분들이 다가오지 않을까"라며 "광용이는 고집이 센 편이라 질투해도 '그래도 내가 제일 나아'라고 할 인물"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최화정은 김해준에 "최준(부캐릭터)은 그때도 근육질 유지하고, 그물 티셔츠 입고 다니냐"고 물었다. 김해준은 "시대가 허락한다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재형은 "그때는 꼬마 아가씨가 아니라 꼬마 아줌마로 바꿔서 해야겠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SBS 파워F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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