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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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하차→김진경 재합류…FC구척장신 새 골키퍼 누구? (골때녀)

기사입력 2023.03.29 10:09 / 기사수정 2023.03.29 10:0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FC구척장신과 FC월드클라쓰의 불꽃 튀는 자존심 매치가 펼쳐진다.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3회 슈퍼리그 B조의 첫 경기가 전파를 탄다. 

지난 시즌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FC구척장신은 밑바닥부터 준우승까지 꾸준히 치고 올라와 '골때녀' 성장캐로서의 명성을 높였다. 이에 맞서는 FC월드클라쓰는 지난 시즌 유일하게 메달을 놓치며 무너진 자존심 회복을 위해 독기를 품고 더욱 막강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FC구척장신은 개막과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원조 아신이자 골키퍼로 맹활약한 아이린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하차하게 된 것. 거기에 FC구척장신의 원조 수비벽이자 바주카포 킥으로 골문을 위협하던 만능캐 김진경이 재합류한다. 



김진경은 "하차했던 이후에도 연습을 놓지 않았다"며 축구에 대한 식지 않은 열망을 드러낸다. 오범석 감독 역시 "롱킥이 가능한 김진경의 합류에 고민이 한 방에 해결됐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로 김진경을 환영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진경이 전매특허 '무회전 킥'으로 상대 팀의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오범석 감독은 또 한 번의 고민에 휩싸인다. 골키퍼 아이린의 뒤를 이을 뉴 수문장이 필요해진 것. 이에 각 멤버들의 키퍼 실력을 테스트하며 적임자 찾기에 나선다. 

먼저 첫 번째 후보 진정선은 특유의 장신을 이용, 날아오는 공을 의외의 실력으로 막아내며 가능성을 보인다. 두 번째 후보 허경희 역시 뛰어난 선방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나 필드 에이스를 겸임하고 있어 오범석 감독의 고심이 깊었다고. 오범석은 최종 결정된 골키퍼를 "빌드업 참여로 패스를 만들어낼 공격형 키퍼"라고 언급했는데, 과연 오범석 감독 표 뉴 수문장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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