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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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매니저♥윤정수 스타일리스트 결혼…"먼저 붙어먹으니 우리가 되겠냐" (김숙티비)

기사입력 2023.03.28 08:56 / 기사수정 2023.03.31 10:5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숙이 매니저의 결혼식 축가를 불렀다.

27일 유튜브 김숙티비 채널에는 '남의 결혼식장에서 재결합한 쇼윈도 부부 김숙X윤정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김숙의 10년지기 매니저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김숙은 결혼식이 11시인데 9시에 도착했다. 그는 "내가 설렌다. 내가 가족이나 다름 없으니까"라며 끈끈한 의리를 보였다.



하객으로는 조세호와 이영자, 황현희, 김지선, 윤정수 등이 포착됐다. 특히 윤정수는 김숙과 함께 축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신부는 윤정수의 전 스타일리스트, 신랑은 김숙의 매니저였던 것. 이에 윤정수는 "이렇게 먼저 붙어먹으니 우리가 되겠냐"며 가상 부부 시절을 떠오르게 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이어 축가를 부르러 나섰다. 윤정수는 "신부님이 워낙 어릴 때 저와 일했기 때문에 제가 가르쳐준답시고 잔소리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결국 저보다 먼저 어른이 됐다"고 했고, 김숙은 "우리는 아이들"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김숙은 "일하던 식구같은 친구 둘이 같이 결혼을 한다고 하니 기쁜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은 열심히 축가를 부르며 결혼을 축하했다.

김숙과 윤정수가 축가를 마친 뒤 다음으로 이찬원의 축가가 이어졌다. 급기야 이찬원의 축가는 '앙코르' 요청까지 나왔다. 이에 김숙은 "나도 결혼하면 찬원이 시켜야겠다"며 이찬원의 무대 매너에 감탄했다.

사진=유튜브 김숙티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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