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3.24 21:09 / 기사수정 2023.03.24 21:09

(엑스포츠뉴스 울산, 김정현 기자)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으며 클린스만호 데뷔전의 좋은 출발을 알렸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과의 3월 A매치 첫 경기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한국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김승규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김태환이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정우영과 이재성, 황인범이 지키고 최전방에 손흥민과 조규성, 정우영이 선발 출격했다.
콜롬비아는 4-1-4-1 전형으로 맞섰다. 카밀로 바르가스 골키퍼를 비롯해 욘 루추미, 카를로스 쿠에스타, 다니엘 무뇨스, 요한 모히카가 수비를 구축한다. 중원엔 마테우스 유리베가 홀로 수비를 보호했다. 케빈 카스타뇨, 하메스 로드리게스, 호르헤 카라스칼, 디에고 발로예스가 나서고 최전방에 하파엘 보레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점유를 가지고 오며 주도적으로 플레이했다. 콜롬비아 선수들이 볼을 가진 시간이 대체로 적었다.

한국이 행운의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0분 상대 수비수 모히카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은 손흥민이 박스 먼 거리에서 왼발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