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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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꼰대 해명 "센터? 언제든 내줄 수 있어…폭력 NO" (노빠꾸 탁재훈)

기사입력 2023.03.24 11:08 / 기사수정 2023.03.24 11:08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해명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VJ특공대 박기량 성우만큼 오래된 치어리더 롯데 꼰대 박기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탁재훈은 91년생 박기량에게 "되게 오래 하신 분 치고는 나이가 많지 않다"고 놀라했다. 

박기량은 "제가 너무 억울한 게 치어리더 데뷔한 지 17년 차가 되다 보니까 제 나이가 한 40대는 되는 줄 안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왜 늙어서 왜 자꾸 센터에 서고 젊은 애들한테 양보를 해서 후배들한테 기회를 줘야 되는데 왜 그렇게 센터에 욕심이 많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기량이 "저도 후배들한테 너무나 기회를 주고 싶다. 언제든 자리를 내줄 수 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센터 자리를 두려워한다. 더 중요한 건 날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탁재훈은 "언니 때문에 두려워하는 거 아니냐"라며 "그럼 날개에 서지 왜 센터에 서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혹시 그 안에 어떤 치폭(치어리더 폭력) 그런 게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박기량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날개에 서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박기량은 "완전 막내 시절 때 끄트머리에 잠깐 선 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롯데의 꼰대'라는 질문에 박기량은 "저는 단체 활동이 중요한데 이제 개인 활동이 중요한 친구들이 많아지니까 부딪히는 순간이 너무 많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 애들은 제게 '언니 너무 꼰대예요'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래도 단체 생활에 다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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