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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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폭풍 잠재운' KT, 5년 만에 다전제 승리…플레이오프 2R 진출 [LCK PO]

기사입력 2023.03.22 20:1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kt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향한다.

22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kt 롤스터 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kt에서는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가 나왔고, 리브 샌박에서는 '버돌' 노태윤, '윌러' 김정현, '클로저' 이주현, '엔비' 이명준, '카엘' 김진홍이 출전했다.

4세트에서 리브 샌박은 크산테, 바이, 리산드라,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골랐고, kt는 말파이트, 신짜오, 아리, 제리, 라칸을 픽했다.

kt는 '기인'을 내리며 편안하게 첫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처치했고, 리브 샌박은 '기인'의 궁극기가 빠졌다는 점을 노려 전령을 가져갔다. 이후 리브 샌박은 카운터 정글을 들어온 '커즈'를 잡아먹고 선취점을 차지했다.

kt가 두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가져간 상황, 리브 샌박은 탑에서 '기인'을 밀어낸 뒤 전령을 챙겼고 kt는 바텀 1차 포탑을 철거했다. 리브 샌박은 전령을 활용해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다.

'클로저'의 궁극기를 뺀 kt는 세 번째 드래곤인 화학공학 용을 처치하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지만, 바론 근처에서 한타를 대패하며 바론을 내주게 됐다. 리브 샌박은 바론 버프를 활용해 미드 2차 포탑과 탑 2차 포탑을 철거했다.

네 번째 드래곤인 화학공학 용이 등장했다. '기인'의 피를 빼놓은 리브 샌박은 먼저 드래곤을 쳤지만, '커즈'에게 용을 뺏기면서 영혼을 내주고 한타에서도 패배하며 순식간에 상황이 역전됐다.

kt는 '클로저'를 자른 후 바론을 획득했고, 장로 드래곤을 두고 열린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뒤 넥서스를 파괴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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