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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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송가인만?…정동원 포문 연 '10대 트로트★' 무서운 성장세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3.22 12: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트로트 씬의 밝은 미래를 책임지는 10대 스타들의 활약이 거세다. '미스트롯'·'미스터트롯2' 등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트로트 스타'로 성장, 승승장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가요계 10대 트로트 가수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 출신 정동원을 필두로 '미스트롯2' 김다현, 김태연, 임서원, 전유진에 이어 최근 종영한 '미스터트롯' 시즌2의 박성온과 황민호 등이 그 주인공이다. 

'10대 트로트 스타' 전성시대의 본격적인 포문을 연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시즌1 참가 당시 14살의 어린 나이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전체 순위 5위를 기록했다. 당시 안정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 여기에 악기 실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매력은 물론 귀여운 비주얼과 예능감과 입담 등의 스타성까지 겸비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미스터트롯' 시즌1 톱7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팬덤을 키우고, 개인 앨범도 꾸준하게 발표하며 가수로서 활동 스펙트럼을 점차 넓혀갔다. 또 중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 어느새 고등학생이 된 정동원은 다채로운 활동은 물론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까지 펼치며 '10대 트로트 스타' 대표 영앤리치 아이콘으로 성장 중이다. 



'미스트롯' 시즌2에서도 김다현과 김태연이 톱7 안에 들면서 '10대 트로트 스타' 무서운 기세를 입증했다. '미스트롯2' 참가 당시 김다현은 13살, 김태연은 10살의 어린 나이로 성인 이상의 기량과 감정 표현을 소화해냈다. 김다현은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출신의 실력파, 김태연 역시 '신동'으로 주목 받았기에 앞으로 보여줄 두 사람의 당찬 행보에 기대감이 더해졌다. 



두 사람 역시 방송과 음악 활동, 공연 등 모든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김다현은 지난달 2집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과 감성을 드러내 호평을 이끌어냈고, 김태연은 오는 4월 단독 콘서트 '꽃구경'을 예고하며 또 하나의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해를 거듭할 수록 자신만의 음악적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아가며 트로트 가수로 성장 중인 두 사람의 활약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미스트롯' 시즌2에는 김다현과 김태연 외에도 임서원, 전유진 등이 10대 트로트 가수로 주목 받았다. 러블리한 비주얼과 넘치는 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임서원은 음악예능, 뮤지컬 등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하고 있다.'미스트롯' 시즌2 초반 가장 강력한 팬덤의 인기를 자랑했던 전유진 역시 나날이 성숙해지는 비주얼과 목소리를 무기로 자신만의 음악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종영한 '미스터트롯2' 속 '10대 트로트 스타'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톱7에 이름을 올린 박성온은 2010년 9월 생으로 올해 14세(만 12세)다. '미스터트롯2' 참가 전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 받던 박성온은 각종 시상식을 휩쓰는 것은 물론 지난해 JTBC '히든싱어7' 송가인 편에서 모창 능력자로 참가, '최연소 참가자'·'최연소 우승자' 등의 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끝으로 '리틀 싸이' 황민우의 동생으로 이름을 알렸던 황민호는 '미스터트롯2'을 통해 확실히 대중의 눈도장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2013년 10월 생으로 올해 11세(만 9세)인 황민우는 시원한 고음과 심금을 울리는 감성 보이스를 자랑, 마스터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고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심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소속사, 방송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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