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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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저탄고지 8kg 감량→발라드 컴백…유재석도 응원 (소유기)[종합]

기사입력 2023.03.16 18:35 / 기사수정 2023.03.16 18:35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가수 소유가 저탄고지 다이어트로 8kg를 감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두 달 만에 -8kg 감량! 소유가 알려주는 저탄고지 다이어트 꿀팁 4가지. 저탄고지, 키토제닉, 식단 추천, 운동 루틴, 장단점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소유는 파리에서 당한 부상을 언급하며 연초 계획했던 운동 다이어트가 물거품이 됐다고 고백했다. 

소유는 "다리를 못 쓰니까 할 수 있는 게 없더라. 1월에는 거의 누워 있었다"며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탄고지에 대해 "식단이 조금 널널한 편이고 술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며 당과 탄수화물을 제외한 모든 음식을 다 먹었다고 전했다. 

2달간 저탄고지를 했다는 소유. 그는 "1월 31일에 쟀을 때 체지방량이 17.1kg였고, 체지방률이 29.2%였다. 그런데 일본 가서 푸딩도 먹고, 계란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한 달 만에 체지방량이 14.3kg, 체지방률이 25.3%로 떨어졌다. 근육량은 1% 늘었다"며 저탄고지 식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심지어 소유는 허리가 작아져 XS 바지도 꼬매 입는다고. 그는 "사실 따로 복근 운동을 하지 않았다. 다이어트 하면서 웬만하면 아침에는 스크램블 에그, 아보카도, 베이컨을 먹었다. 저녁은 닭다리살이나 삼겹살 같은 고기 위주로 먹었다"고 식단을 공개했다. 



또한 소유는 저탄고지 식단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그는 "단기간에 살이 쑥쑥 빠지는 게 눈에 확연히 보인다. 보는 사람들마다 '살 빠졌다', '뭐 했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사람들을 만나는데 불편하지 않다. 나만 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되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소홀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하다. 몸의 무거운 느낌이 사라지고 개운한 느낌이 들었다. 피부 트러블도 확실히 줄었다"고 덧붙였다. 

단점으로는 비싸진 식비, 약해진 체력을 꼽았다. 그는 "3대 영양소 중 탄수화물이 빠지다 보니까 힘이 조금 없어지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 소유는 발라드 앨범으로 컴백할 것을 예고했다. 그는 "여리여리한 몸을 먼저 보여드린 후 다시 체력을 길러 건강한 몸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운동을 위해 도착한 헬스장에서 우연히 만난 유재석은 "저희 회원님이시고 운동 열심히 하는 친구다"라며 소유를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소유기'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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