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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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박진주, 유병재 플러팅에 기겁…뜻밖의 '더 글로리' 유니버스 (ft. 유재석)

기사입력 2023.03.16 16:5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감독 안길호)의 인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놀면 뭐하니'의 한 장면이 드라마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특집으로 꾸며져 대표 JS(유재석)를 비롯해 원탑의 하하, 남창희, 유병재(털몬), 황광희, 이이경, 주주 시크릿의 박진주, 이미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미주는 고개를 한 쪽으로 계속 꺾은 상태로 방송을 진행했고, 신봉선은 "암만 봐도 이 아가씨는 목 디스크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미주는 "제가 제일 이뻐보이는 각도"라고 설명했는데, 유병재는 "그 각도 아니어도 예쁜데 왜"라고 말해 이미주가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러브라인이 하나도 기대가 안 돼"라고 말했고, 박진주도 "몰입이 하나도 안 돼"라고 거들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유재석이 박진주에게 "우리 연습생 오빠들 욕심내지 말라. 이래 봬도 각자 갈 길 있는 오빠들이다"라고 조언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유병재는 박진주를 지그시 쳐다보더니 "진주 씨도 귀엽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진주는 "으아아악"이라며 질색했고, 이미주도 옆에서 헛구역질을 하는 시늉을 보였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 근데 이런 비위상하는 러브라인 좋아해"라고 흡족해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더 글로리'에서 손명오(김건우 분)가 최혜정(차주영)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떠오른다는 평을 내놨다. 손명오의 고백을 받은 최혜정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휴대폰을 집어던지는 모습이 흡사했기 때문.

게다가 하도영(정성일 분) 닮은꼴 유재석이 이들의 러브라인을 흡족하게 바라보는 모습까지 이어지면서 '놀면 뭐하니'에서 '더 글로리' 유니버스가 탄생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2는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월드랭킹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파급력을 자랑했다.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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