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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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까지 오셨는데…팬들의 사인요청에 친절하게 응대한 대표팀 [김한준의 현장 포착]

기사입력 2023.03.14 15:13 / 기사수정 2023.03.14 15:40




 

(엑스포츠뉴스 도쿄(일본), 김한준 기자) 팬들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었다!

지난 13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호주가 체코에 8:3으로 승리를 하며 대한민국은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되었다. 

마지막 경기를 위해 그라운드로 나온 대표팀 선수들은 탈락 확정에 무거운 표정이었다. 하지만 팬들의 외침은 외면할 수 없었다. 더그아웃 주변에 팬들이 선수들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를 하고 사인을 요청하자 제일 먼저 고영표가 다가갔다. 고영표는 친절하게 사인을 해주고 팬의 요청으로 강백호 유니폼을 받아 더그아웃에서 준비중인 강백호의 사인도 받아 전달해줬다.



그 다음에는 수비훈련을 마친 강백호였다. 강백호는 수비 훈련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던 중 펜스에 있는 팬들에게 다가가 야구공과 팜플랫 등에 사인을 해주었다. 이의리와 김윤식 역시 팬들에게 다가가 유니폼, 티켓등에 사인을 해주며 일본까지 와서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된 상태였지만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들었는지 이날 대표팀은 중국에 22:2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한편,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마친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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