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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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중소기업 3배"…강민경, 논란 정면돌파→노무사도 감탄한 복지 [종합]

기사입력 2023.03.02 23: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강민경이 유튜브를 재시작, 논란에 정면돌파했다.

2일 걍밍경 유튜브 채널에는 '심기일전 강민경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강민경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자막과 음성을 통해 '열정페이'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이번 영상에는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렸던 쇼핑몰과 관련된 일들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고 알렸다. 

그는 지난 1월, 운영 중인 쇼핑몰 채용 공고를 올리는 과정에서 경력직 연봉을 잘못 기재했다가 '열정 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강민경은 결국 이에 대해 고개를 숙이면서 신입 초봉을 3천만원으로 조정하고 근무 환경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합정동 쇼핑몰 신사옥에서 강민경은 늦은 점심을 먹었다. 이어 사전에 촬영 동의를 받았다는 노무컨설팅 모습이 공개됐다. 자막을 통해 노무사와 함께 채용 공고에 관련한 사항들을 점검하며 우수한 복지를 가진 국내외 기업들의 제도를 분석하고 도입하려 한다는 안내가 나왔다.



그는 "작년에 회사 발전시키려고 계속 채용만 하니까 못 읽었다"며 놓친 것은 없는지 컨설팅을 받았다. 이후 노무사는 "지금 이 복지제도만 해도 다른 중소기업 3배 정도 수준"이라고 했고, 강민경은 "많이들 안 한다고 하니 욕심이 난다"고 의욕을 보였다. 또 자막을 통해 강민경은 "누구나 다니고 싶은 회사가 되길 꿈꿔본다"고 밝혀 컨설팅 후 달라질 복지 제도를 기대케 했다.

이어 채용컨설팅 장면도 공개됐다. 먼저 강민경은 "다른 회사들의 인사팀 구조는 어떤지 여쭤보고 싶었다"고 물었고, 헤드헌터는 "회사가 성장해 나가면서 인사관리가 중요시 되는 건 맞는데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 처음부터 인사, 총무 다 별도로 두기는 어렵다"며 소규모 기업에서 인사팀을 꾸리는 경우는 흔한 경우는 아니라고 했다.

강민경은 현재 쇼핑몰이 인사팀을 꾸리기엔 작은 규모라 패션업계 인사관리 경험이 많은 이를 인사담당자로 채용하려 서치펌과 협력 중이라고도 알렸다. 그는 "이 기회에 인사제도, 노무제도 점검하는 게 맞겠다 바짝 정신이 차려졌다"고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강민경의 일상 영사들도 담겼다. 그는 다비치 이해리의 생일을 맞아 이해리를 초대해 직접 생일상을 차려줬다. 또 쇼핑몰 봄 컬렉션 촬영, 친구들과 단골식당 방문, 다비치 15주년 기념 미니 회식 모습 등을 공개했다. 그간 공개하지 못했던 MBC 연예대상, '비긴어게인' 녹화 현장 등 오래된 일상들도 함께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걍밍경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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