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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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김국진과 티격태격..."요즘 나 이용해요?"(라스)[종합]

기사입력 2023.03.01 23:02 / 기사수정 2023.03.01 23:0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국진과 강수지가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유발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손남매가 용감하게' 특집으로 강수지, 전혜빈, 정샘물, 빽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아내 강수지의 등장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라스' MC들은 "집에서도 보고 여기서도 보고 좋겠다"면서 놀렸다. 하지만 강수지는 김국진이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면서 꼭 해명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김국진이) 제가 집에서 아침 식사로 콩 3알을 먹는다고 말을 했었다. 저는 그렇게 먹은 적이 없다. 그래서 '왜 그렇게 말을 했냐'고 하니까 재미로 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말 때문에 '강수지는 말랐는데도 관리를 한다'면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제 실제 아침 식사는 삶은계란2개, 양배추, 감자, 사과, 견과류 한줌, 블루베리 주스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강수지는 "또 해명할 것이 있다. 어느 방송에서 또 저랑 같이 강화도에 놀러가서 한 끼도 안 먹고 돌아왔다고 하더라. 본인이 소식좌면 소식좌인거지, 왜 나까지 끌어들이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강수지는 "저는 먹는것을 좋아하고, 맛집을 찾아가서 줄서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저는 잘 먹고 미식가"라고 반전을 드러내면서 김국진을 향해 "요즘 나를 사용하나봐요?"라고 눈을 흘겨 웃음을 자아냈다.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제가 방송에서 가족들을 많이 팔아먹어 봐서 안다. 유명한 분은 팔아먹으면 안 된다"고 조언(?)을 건네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 강수지는 최근 놀라서 쓰러질 뻔했던 일이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강수지는 최성국의 결혼을 언급하면서 "최성국 씨가 갑자기 결혼을 한다고 해서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 그렇게 결혼을 빨리할 줄 몰랐다"고 했다. 

이어 강수지는 "그런데 저한테 사회를 부탁을 하더라. 태어나서 처음 결혼식 사회를 봤다. 저는 라디오DJ를 하듯이 차분하게 사회를 봤다"면서 최성국의 결혼식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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