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3:05
연예

홍혜걸 "결혼 당시 ♥여에스더 2억1천, 내 8천으로 집 마련…지분은 일대일"

기사입력 2023.03.01 15:11 / 기사수정 2023.03.01 15:1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홍혜걸이 요즘 커뮤니티의 혼수 이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혜걸은 1일 "우연히 책갈피 사이에서 발견한 청첩장. 그 시절 다 그랬지만 참 멋대가리 없는 문장이다"라는 글과 함께 94년도의 청첩장을 공개했다. 

1994년 9월 4일이 청첩장에는 '저희 두 사람이 이제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부디 오셔서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홍혜걸은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결혼할 혼수가 이슈가 되고 있다. 집 마련 등 신랑신부 절반씩 내야 한다, 신랑은 집, 신부는 나머지가 옳다 등 의견이 다양하다"면서 "나는 각자 집안 형편에 맞게 내는 게 옳다고 본다. 당시 나는 8천만 원, 집사람은 2억2천만 원을 내서 31평 아파트를 샀다"고 회상했다.

그는 "고맙게도 등기 지분은 일대일이었고 이 과정에서 양쪽 집안 간 어떠한 갈등도 없었다"며 "서글프지만 진정한 사랑은 백마디 미사려구보다 재물에 관해 쩨쩨하지 않을때 확인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혜걸은 여에스더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TV조선 '와카남' 등에 출연했다. 

사진 = 홍혜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