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1 08:46 / 기사수정 2011.05.21 08:46

[그랜드슬램] 부상으로 결장하던 최희섭이 복귀한지 두 게임째다.
최희섭은 지난 달인 4월 23일 LG와 경기 도중 슬라이딩을 잘못하는 바람에 부상을 당해 약 3주 정도 쉬었다.
팀의 4번타자가 부상으로 빠지자 안 그래도 이범호 말고 무게감 없던 타선이 더욱 비실비실 해 졌었고, 팀들은 그의 부상을 아쉬워 했다.
다행히 최희섭이 빠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타선은 곧 안정화를 찾았고 이용규까지 가세하자 시즌 초반의 매서운 득점력을 올리며 경기를 순조로이 풀어나갔다.
1번 이용규 2번 김선빈 3번 김원섭 4번 이범호 5번 김상현으로 이어지는 타순이 짜임새를 갖추었다.
최희섭이 복귀해 다시 4번타자 자리에 들어왔으나 신통치 않다.
사실 올 시즌 최희섭의 타격 페이스로 봤을 때는 3번 내지는 7번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싶다. 주자가 있을 때 타점을 올리는 경우를 거의 못 보았고 (8타점) 소위 '똑딱이'처럼 안타 치고 나갈줄만 알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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