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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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민아 "8년 간 '쥬얼리 불화설' 구설수 안타까워" (인터뷰)

기사입력 2023.02.27 17:55 / 기사수정 2023.02.27 17:5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불화설에 휩싸인 심경을 토로했다.

조민아는 2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서인영 결혼식에 조민아만 빠졌다는 기사들이 나오자, 주변에서 '왜 결혼식에 가지 않았느냐'는 연락을 많이 하더라. 또 '왜 친구 결혼식에 불참했느냐'는 DM도 오더라. 초대를 받지 못해서 못 간 것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연상의 사업가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이지현은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서인영을 비롯해 박정아, 하주연, 김은정과 함께 신부대기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고, 해당 사진은 기사화 되며 '조민아 불참'에 대한 관심으로 번졌다.

이에 대해 조민아는 "이전부터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 3명이 방송을 할 때마다 매번 '왜 조민아만 빠졌냐'는 식의 기사가 나왔으며, 관련 DM을 받았다. 내가 일부러 빠진 것이 아니라 방송을 하는 줄 모르고 있었던 것인데 마치 나 때문에 4명의 그림이 안 나오는 것처럼 보여져 잘못된 오해를 바로 잡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 모두 각자 개인적으로는 연락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불화가 아니다. 다만, 세 사람만 방송에 출연하고 항상 나만 빠지는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하고 싶었다. 내가 거부 의사를 보인 것이 아니라, 나는 섭외된 줄도 몰랐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내가 쥬얼리 전성기 시절 활동했던 4명의 모습을 거부한 것이 아닌데 그런 식으로 기사가 나오는 것이 속상하고 안타까웠다"며 "그런 기사들이 나올 때마다 '쥬얼리 불화설' 이런 식으로 계속 구설수에 휩싸이는 것이 안타까운 마음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팬들은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로 활동했던 전성기 시절의 쥬얼리 4명의 모습을 원하고 있다. 아직까지 쥬얼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당연히 나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러나 늘 이런 식으로 비슷한 일을 8년 동안 겪으니 바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쥬얼리에 대한 기사가 나올 때마다 내가 언급되면서 '조민아는 어디에'라는 식의 무분별한 기사들을 계속 참고 있었다"며 "나도 지난 8년 간 각자 멤버들과 따로 교류하면서 4명의 그림으로, 쥬얼리로 서고 싶어서 나름대로 노력했다. 하지만 성사되지 않아 아쉽다"고 진심을 전했다.

사진=조민아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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