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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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 연애는 윈터·결혼은 풍자? "평생 나 먹여살려…너무 안정적" (뱀집)

기사입력 2023.02.27 16:57 / 기사수정 2023.02.27 16:57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그룹 갓세븐 출신 뱀뱀이 줏대없는 이상형 토크로 웃음을 줬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세상 진지한 뱀뱀의 이상형 월드컵! 풍자누나는 몇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풍자는 "중간 활주로에서 내리나? 소문이 있었다. 비행기가 서면 우리는 바로 공항으로 들어가는데 뱀뱀은 활주로 중간에 내려서 버스 타고 간다고"라며 태국에서의 뱀뱀의 인기가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를 궁금해했다.

뱀뱀은 "아니다"라고 부정하면서도, "그건 옛날. 지금은 아니다"라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는 이상형 토크가 이어지기도 했다.

뱀뱀이 이상형을 묻자 풍자는 "키 크고 무쌍. 박서준 너무 좋아한다. 요즘에는 강다니엘님이 좀 괜찮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 조세호와의 스캔들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그게 맞다. 어차피 안 믿지 않나. 그거다"라며 센스있는 답변을 했다.

뱀뱀 역시 요즘 빠진 셀럽을 깜짝 공개했다.

"2010년부터 태연 누나의 팬이었다"라고 밝힌 뱀뱀은 "최근 새롭게 입덕한 두 분이 있다"라며 에스파의 윈터와 뉴진스의 해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노래를 들으면서 힐링이 됐다. 단발 여자 분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취향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이상형 월드컵. 먼저 풍자는 이상형 월드컵에서 모두 박서준을 뽑았고, 조세호와 이용진을 두고는 이용진을 고르며 가정적인 면을 이유로 꼽았다.



다음은 뱀뱀이었다. 

뱀뱀은 '환승연애2' 출연자인 성해은과 이나연 중에서는 이나연을 골랐다. 이나연과 뉴진스 해린 중에서는 해린을, 해린과 풍자 중에서는 풍자를 선택에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뱀뱀은 "팬심으로 '너무 좋아'하면 해린님이다"라면서 풍자를 꼽은 이유로는 "나를 먹여 살려, 평생. 너무 안정적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잠자코 듣고 있던 풍자는 "결국 나보고 먹여 살리라는 것 아니냐"고 분노했다.

또 풍자와 윈터를 두고 한참을 고민하던 뱀뱀은 "결혼 아니면 윈터"라고 답하면서도 윈터와 카리나 중에서는 카리나, 카리나와 태연 중에서는 카리나를 골라 모두를 황당하게 했다. 독특한 뱀뱀의 선택에 풍자는 "줏대가 없다. 예측할 수가 없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유튜브 '뱀집'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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