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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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두♥' 이나연 "강아지 알러지 심한 편…사랑으로 키우고 있어" (보듬TV)

기사입력 2023.02.26 17:36 / 기사수정 2023.02.26 17:36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환승연애2' 이나연과 남희두가 애견훈련사 강형욱을 만났다. 

26일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나연희두네 강아지 다 같이 나옴. 누가 더 예쁜지 대국민 투표 바랍니다. [강형욱의 개스트쇼] EP.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형욱은 먼저 반려견을 만나기 전 이나연과 남희두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뒤이어 강아지들이 등장하고 설이와 밤비는 자신의 주인에게 찾아갔다. 이나연은 반려견 밤비를 안고 "이 친구는 밤비고, 최근에 못생긴 강아지로 유명해진 강아진데 억울하다. 밤비는 못 생기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나연은 밤비가 한국 나이로 만 2살이며 유치원 가려다 못 가고 선생님을 만나러 왔다고 설명했다. 



이때 대화를 이어가던 중 이나연이 재채기를 했다. 이에 강형욱이 "알러지가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나연은 "제가 강아지 알러지가 심하다. 견주인데"라고 웃으며 "지금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 약 먹으면서"라고 답해 강아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남희두는 만 3세인 반려견 설이를 소개했다. 그는 "설이를 맨 처음 데려온 날 진짜 폭설이 내렸다. 제가 왠지 모르게 그냥 '설이'라고 부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반려견 자랑하는 시간을 가진 후 O, X 게임을 진행했다. 두 번째 주제로 "애인과 동거하며 키운 강아지 헤어진 후, 만나게 해주는 게 좋을까?"라는 질문에 이나연은 O, 남희두는 X를 들었다. 

이나연은 "강아지가 보고 싶어 하면 만나게 해줘야지"라며 반대로 상대가 보고 싶어 한다면 그건 안 된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강형욱은 "강아지는 엄청 좋아한다"면서 강아지를 위한다면 전 연인을 보여줘도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근데 솔직히 미친 거라고 생각한다. 왜 만나냐. 아무리 개가 보고 싶어 해도 절대 안 보여줄 거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강형욱의 보듬TV'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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